[복구] 즐기고 있는 게임들 짧은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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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디아블로3
디2R을 설치하면서 난 뭐하지? 히오스에서 봤던 발라를 해야겠다!
발라가 뭐지? 악마사냥꾼?
.....디아블로2 에는 안나와....!?
라고 생각했던 저라 악마사냥꾼으로 신나게 플레이했습니다.
공식적으로 게임패드 지원이 안돼서 스팀덱으로 플레이하지는 않았지만
구르고 쏘고 구르고 쏘고 하는 맛이 좋았어요. 약간 롤 원딜 카이팅 하는 느낌도 나고(?)
2. 디아블로4
....아니 왜 악마사냥꾼 또 안나오냐
디2R에서 했던 원소술사를 다시 잡았습니다.
지금 잠깐 다른 게임들 하느라 놓고 있어서 아직 잘 모르겠지만....
디2R에서는 몽가몽가 어쩔수없는 옛날게임 냄새(?)가 되게 많이 났는데
디아3도 그렇고 디아4도 확실히 좀 세련된 맛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근데 조작감은 원소술사라 그런지 디아3보다 좀 아쉽네요
3. 스텔라 블레이드
저는 액션게임을 잘 못합니다.
무쌍류 같이 막 썰어제끼는 게임을 좋아하는데
이거 소울라이크는 아니라고 하더라도 저한테는 좀 어렵습니다;
일단 첫번째 마을까지 간 다음 잠깐 쉬고 있습니다.
이브는 이쁩니다.
4. 마블 스파이더맨2
전작인 마블 스파이더맨, 마일스 모랄레스도 다 재밌게 플레이해서 기대했는데
음.... 살짝 애매합니다. 재미있긴 한데, 익숙한 재미라서 이게 좋은 것 같기도 아닌 것 같기도...?
그래도 웹스윙하면서 뉴욕 돌아다니는 맛은 여전히 좋네요.
스팀덱에서 하기는 조금 빡빡하게 돌아가는 것 같아서 주로 PC에서 돌리고 있습니다.
5. 잇테이크투 + 스플릿픽션
아내님이 유튜브에서 보고 재밌어 보인다고 해서 샀습니다.
지난주에 잇테이크 투를 다 깼고 이번주는 스플릿픽션을 하고 있습니다.
아내가 게임하는거 보면 속 터질때가 있긴 한데, 그럼에도 재밌어하니까 기분이 좋네요.
6. 햇인타임 (모자걸)
무슨 게임인지 모르겠어요. 한 1시간 하다가 환불때렸습니다.
7. 클레르옵스퀴르 33원정대
처음부터 할 생각이어서 스포 안당하려고 아무것도 안보고 그래서
무슨 마리오&루이지 RPG 같은거라고 하길래 어렵지 않을거라 생각했는데
회피나 패링이 생각보다 어렵네요. 위에 스텔라블레이드에서도 썼지만
제가 패링에 약한 것 같습니다;;;; 소울라이크는 쳐다도 보지 말아야지....
스팀덱에서 잘 돌아가긴 하는데, 프레임이 떨어져서 안그래도 어려운 패링이 더 어려워져서...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이네요. PC에서 붙잡고 있기에는 좀 애매한데.
8. 바바이즈유, 커피토크1/2
좀 오래된 게임들이긴 한데, 버스타고 출퇴근할 때 스팀덱으로 하기 좋습니다.
막 되게 재밌다기 보다는 그냥 시간 때우면서 하기가 좋았던 것 같아요.
커피토크는 모든 레시피를 해금하지는 못했는데, 그냥 엔딩까지만 봤습니다.
9. 투 포인트 뮤지엄
제가 전작들인 투포인트호스피탈 하고 투포인트캠퍼스 를 나름 재밌게 했어서 관심이 있었던데다
평가도 상당히 좋길래 한번 해봤는데요.
솔직히 뭐가 그렇게 크게 달라졌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단순하게는 호스피탈이 저는 제일 나았던 것 같기도 하고.....
근데 시간은 엄청 빨리 가네요. 박물관 꾸미다 보면 어느새 시간이 막 흘러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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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재밌는 게임이 많네요
한 한달만 집에 틀어박혀서 게임하고 싶다
추천74 비추천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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