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과 공포의 34년 전 게임 엔딩.jpg > 유머-웃음이 있는 이야기

사이버 립

1990년에 나온 오락실 게임

게임 자체는 메탈슬러그 비슷한 런앤건 게임이다.

지구로 외계 기계와 유기체들이 침략해왔고

주인공이 그 유기체들을 잡아 없애는 스토리다.

미션 시작마다 양복 입은 높으신 분이 주인공에게 명령을 전달한다.

다양한 디자인의 적들을 처리하다 보면

사이버 립 이라는 컴퓨터가 흑막 비슷한 존재로 드러나고

사이버 립은 자긴 미친게 아니고, 사악하게 리프로그램됐을 뿐이라 하지만

그런 사이버 립을 조지면 게임이 클리어 된다.

"임무를 완수했다. 정말 큰 일을 해냈군."

사이버 립을 처치하면 마지막으로 높으신분이 다시 나와 주인공을 칭찬해준다.

"이제 우리를 막는 장애물은 없다."

"지구는 우리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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