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냥꾼..난 명기다!! -21부 | 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 웹스토리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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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냥꾼..난 명기다!! -2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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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 정신을 차리고 눈물을 닦아내니 너무 얼이 빠져 있던 내모습에 놀라 차창을 둘러봤다.

혹시나 해서 버스안에 붙은 노선표를 바라보느라 정신이 없었다.

'음...성현이가 제일병원 앞에서 내리라고 했으니까......'

다행히 목적지 전 이었고 곧 내려야할 시간이 다가왔다.

백에서 티슈를 꺼내 눈물을 닦고 얼룩진 화장도 급히 고쳤다.

낯선 곳에서 하차를 하고 주위를 둘러보니 새로운 아파트들이 많이 들어선 주거형 신도시인것 같았다.

막상 여기까지 오니 '괜히 왔나' 라는 생각도 들고 후회반 그리움반이었다.

때마침 성현이에게 전화가 걸려왔다.

[그래...성현아~]

[누나! 도착했어? 어디야?]

[어..
제일병원 앞에서 내렸어..
근데 어딘지 모르겠다..]

[어..누나~ 나도 그 근처에 있으니까 조금만 기다려 금방 갈께]

[알았어~]

[응..금방 갈께~]

온다는 성현이의 말에 조금은 맘이 놓였다.

버스정류장의 벤치에 앉아 멍하니 하늘만 바라보고 있었다.

초여름의 햇볓은 생각보다 따가웠다.

백을 열어 귀엔 이어폰을 꽂으며 MP3의 플레이 버튼을 누르자 음악들이 흘러나온다.

음악이 귀속을 파고들며 피폐해져 있던 마음을 조금씩 가란앉혀 주었고 점차 안정감을 찾아갔다.

"저...혹시 혜미 아니니?"

"??"

낮은 음악이 흘러나오는 중에 어떤 한 사람이 나를 쳐다보며 다가왔다.

한쪽귀에 꽂혀있던 이어폰을 뽑아내며 그녀를 쳐다봤다.

어떤 아기를 안은 아주머니 한분이 말을 걸어왔고 나는 도무지 그녀가 누군지 생각이 나질 않았다.

"네..맞는데요...근데...누구......"

"어머..기지배!! 나야 미란이~~"

"미란이? 어머 너 결혼했어?? 어머 왠일이야~~"

"이제 알아보겠어? 으이그...
하긴..
아줌마 다됐지?"

"얘..너 몰라보겠다..."

"그럼...이게 몇년만이니?"

중학동창인 미란이는 아랫니가 막 돋아난 어린애를 안고 내앞에 서있었고 몰라보게 달라진 그녀의 모습에

내 눈을 의심할 정도였다.

깡말랐던 미란이는 출산후여서 그랬는지 상당히 살이 많이 올라있었고 화장도 하질 않았는지 맨 얼굴에

후즐근한 옷차림새까지..영락없는 아줌마의 모습이었다.

"^^ 그래 미란아...오랫만이다...
너 벌써 결혼한거야??"

"어..그렇게 됐어..."

"으이그..사고쳤구나!"

"^^ 뭐..되려니 한방에...ㅋㅋㅋ"

"ㅋㅋㅋㅋ"

"자기야...
이리와봐~~"

미란이는 멀리 떨어져있던 한 사내를 불렀고 그 사내는 미란의 남편이 분명했다.

유모차를 끌고 서서히 다가오는 그 사내의 얼굴이 점차 선명해졌다.

'어? 낯익은 얼굴인데....
어디서 봤더라??"

그 사내는 점점 가까워져 미란에게 아이를 건네받아 유모차에 앉혔고 그리고는 인사를 건냈다.

그리고는 매우 정중하게 인사를 건냈다.

"안녕하세요? 미란이 남편됩니다."

"아..예...안녕하세요?? 반가워요~~"

"상당히 미인이시네요^^"

"고마워요.. ^^"

"으이그...이이는...
아무튼 이쁜여자만 보면!! 니 아들 생각해~~"

"그냥 인산데..뭘..."

미란이 면박을 주자 머리를 긁적이며 너털웃음을 짓는 그였다.

그러던 와중에도 자꾸 낯이익는 미란의 남편을 생각해내기에 몰두하였고 좀처럼 생각이 나질 않았다.

"근데..
혜미야..너 요즘 대구에 없어?"

"어...나 한국여대 다니잖아..
그래서 서울에서 지내...."

"어우,,지지배 부럽다~ 학교 다닐때부터 공부 잘하더니 한국여대 들어갔구나?"

"잘하기는...겨우겨우 들어간건데...뭘"

"아! 맞다..오늘 우리 동창회 한다고 하던데...
이따 같이 가면 좋겠다..."

"나 오늘 엄마 생일이라..
글쎄~"

"그래?? 아마 늦게 까지 놀꺼 같은데...나도 갔다가 금방 들어올꺼니까..
같이 가자~~"

"몰라...어떡게 될 지 모르겠어...
암튼 이따 통화하지뭐.."

가는날이 장날이라고 했던가..

때마침 동창회가 있었고 그다지 가고 싶은 마음은 별로 없었지만 옛 친구들이 보고싶기도 했다.

'이럴줄 알았으면 좀 예쁘게 하고 올껄'하는 후회도 들었다.

미란이와 한참 얘기를 나누고 있을때 멀리서 성현이가 뛰어오고 있었다.

"누나~~~~"

성현이는 웃는얼굴로 달려와 미란과 미란의 남편에게 인사를 하였고 미란이와는 전화번호를 교환하고 나서야

헤어질 수 있었다.

"누나 친구야?"

"어..중학교때....."

"근데 벌써 결혼해서 애까지 있어?"

"그러게...
나도 깜놀이다 깜놀..."

"대박빠르다...저런경우는 거의 대부분 사고친 경운데..ㅋㅋㅋ"

"빙고~"

"ㅋㅋㅋㅋ"

"ㅋㅋㅋㅋㅋ"

"누나 점심은?"

"오다가 학교앞 들러서 떡볶이 먹었어..^^"

"혼자?? 처량맞게??"

"응...
비참할 정도로 처량했어....유유"

"미얀..미얀...그럴줄 알았음 흑곰 그새끼라도 보낼껄....
아마 헤벌쭉 해서 뛰어갔을텐데.."

"됐어....
바쁠텐데.."

"그새끼가 바쁠게 뭐가있어...ㅋㅋ"

"그래도..."

어느새 엄마가 사는 아파트의 엘리베이터 앞에 도착을 해 있었다.

아마도 이사를 한 듯 새로지은 아파트였다.

엄마와 아빠가 이혼후에 처음보는 엄마였고 이 집도 처음이었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는 그 짧은 시간에 많은 생각이 들었다. 

어떡게 해야 할 지도 막막했고 막상 엄마를 보려니 눈물이 흐를것만 같았다.

[띵동~~]

"혜미왔니??"

목소리는 예전 그대로의 엄마였다.

"네..에~~"

내기억으론 한번도 존댓말을 해 본 적이 없던 엄마에게 나도 모르게 존댓말이 튀어나왔고 바쁜 발걸음 소리가 들리고

이내 현관문이 열렸다.

엄마는 나를 보자마자 품에 가득 안았고 어깨를 들석이며 눈물을 흘리셨다.

그런 엄마의 품에 안기자 나도 눈에선 눈물이 흘러나왔다.

어색할 줄 알았지만 그렇지 않았다.

한동안 그렇게 부둥켜 안고 울다가 떨어진건 이부장의 목소리가 들렸을때이다.

"혜미왔구나...
오랫만이다..."

"아..안녕하세요?"

"혜미는 더 예뻐졌네...
이제 시집가도 되겠어~~"

"그동안 안녕하셨어요?"

이부장은 어서 들어오라며 생각보다 부드럽고 친절하게 대해줬고 그런 이부장이 엄마는 고마웠는지 활짝 웃는얼굴로

이부장을 쳐다봤다.

신발을 벗으며 떨구고 있던 고개를 드는 순간 이부장의 불룩한 중심부가 눈에 확 띄였다.

어렸을적 기억이었지만 그의 자지는 기억속에 선명했다.

검붉고 두꺼웠던 그의 자지와 가려져 있지만 그 위용만큼은 감출 수 없는지 유난히 돌출되어 있는 트레이닝복 위로

시선이 굳어졌다.

"누나! 뭐해~~"

나의 이성을 돌아오게 한 건 성현이의 재촉이었고 그제서야 거실의 소파로 다가가 앉았다.

많은 시간을 떨어져 있었지만 딱히 안부외엔 엄마도 나도 물을 것이 별로 없었는지 대화의 맥은 가끔식 끊기기까지

했고 어떡게 시간이 흘러갔는지 해가 뉘엿뉘엿 넘어가며 저녁이 찾아오고 엄마는 주방에서 저녁을 준비하고 있었다.

본인의 생일이면서도 내겐 손하나 까딱 못하게 하였고 얼마만의 받아보는지 상다리가 부러질 만큼

각종 음식들이 즐비했다.

케익을 자르고 저녁식사를 하는 내내 엄마는 행복한 표정이었고 그런 엄마를 보니 그동안 찾아보질 않은 내자신이

못나 보였다.

"엄마! 나 저녁먹고 잠깐 나갔다 올께~ 

가는날이 장날이라고 아까 미란이 우연히 만났는데 오늘 동창회가 있대..

그래서 얼굴만 잠깐 비추고 오려구~"

"너는 이누무 지지배야 엄마를 몇년만에 봐놓고..............."

엄마는 내심 서운했던지 말을 하다가 전부 잇지 못하고 결국엔 승락을 했다.

사실 엄마가 그냥 같이 있자고 했으면 안 나갈 심산이었으나 엄마는 다시 웃음으로 허락을 해주고 만 것이다.

저녁식사를 끝내고 간단히 외출준비를 마치고 아파트 단지앞에서 미란을 기다리고 있었다.

해가 완전히 넘어갔으나 쌀쌀하기는 커녕 오히려 시원해졌다.

미란이는 약속시간이 훌쩍 넘었는데도 나오질 않았고 잠시후 자그마한 승용차 한대가 내 앞에 섰다.

"혜미야..타~~ 우리 신랑이 데려다준대..."

아기는 집에서 누가 봐주는지 미란부부만 차에 있었다.

뒷좌석에 올라 미란이와 이런저런 얘기를 주고 받으며 미란의 신랑을 흘끔거리며 쳐다봤지만 도무지 누군지 

기억이 가물가물했다.

기억력이 꽤 좋은 편이었던 나였지만 이번만큼은 도무지 생각이 나질 않았다.

어느샌가 목적지에 도착을 했고 그에게 가벼운 인사를 하고는 차에서 차려 한 음식점에 들어섰다.

생각보다 그리 많은 동창생들이 나오지는 않았으나 스무명 정도 되는 친구들은 남자반 여자반 정도 되는듯 보였다.

중학교때는 남녀공학이었던지라 반가운 얼굴들이 많이 있었고 몇몇의 남자친구들은 나를 보는 눈빛이 예사롭지

않게 느껴질 정도로 반겨주었다.

학창시절얘기..
사는얘기..남자얘기..여자얘기..등 시시콜콜한 대화가 전부였고 시간은 어느덧 12시를 향해가고 있었다.

흥미롭지도 않았고 오히려 따분해지기 시작했고 때마침 미란이 먼저 일어난다며 나의 팔을 이끌었다.

원래 한무더기 빠져나갈때 묻혀 가야하는 법을 알고 있었고 이번도 마찬가지였다.

나를 비롯해 대여섯명이 자리에서 일어나 각자의 길을 갔고 나 역시 미란의 남편차에 몸을 실었다.

"................"

차에 오르자마자 미란도 그렇고 그녀의 남편도 그렇고 나도 첨에 타자마자 재미있었냐는 안부성 멘트외엔

그 누구도 입을 열지 않았다.

어두운 차창을 내보다 조수석 시트의 주머니속의 물건들이 눈에 들어왔다.

각종 주유소의 휴지들이 꾸역꾸역 쳐박혀 있었고 회사에서 나눠준 듯 한 수첩도 끼워져있었다.

그리고 명함뭉치가 투명한 박스에 담겨 고무밴드로 묶여져 있었다.

나는 무심코 그 중 명함을 바라보았다.

영업사원인지 명함에는 미란의 남편 얼굴이 찍혀져 있었고 옆에는 사원 정상철이라는 이름이 큼지막하게 박혀있었다.

'정상철?? 정상철??.....처음보는 이름인데.....'

나는 다시 명함케이스를 조수석의 주머니에 꽂아 넣으며 기억을 되짚어갔다.

쉽사리 기억은 떠오르지 않았지만 그의 이름은 계속에서 뇌에 머물러 있었다.

멀리 아파트가 보이고 거의 도착을 했을때쯤 나는 무릎을 쳤다.

'아!! 상철....그 때 그새끼들중 하나...'

성까지 붙어있을때는 잘 몰랐다.
사실 성이 뭔지 몰랐으니까...

하지만 상철이란 이름을 따도 떠올려보니 분명 그때의 그 사내였고 고개를 들어 운전하고 있는 그의 뒷통수에 가까운

옆모습을 보니 확실히 기억이 났다.

"저..
기..."

침묵속에 입을 떼자 미란이 뒤를 돌아보며 되묻는다.

"왜?"

"아..아니...
니 신랑....."

"우리신랑 왜?"

"아까부터 계속 낯이 익어서....어디선가 본 거 같애서..."

신호에 걸린 듯 웃는 얼굴로 뒤를 돌아보며 그가 입을 열었다.

"저를 아신다구요? 저는 처음 뵙는거 같은데요.."

"아...
기억이 안나시나봐요...
저는 기억이 날꺼 같은데."

순간 내 얼굴이 차갑게 변한것을 내 자신도 느꼈다.

워낙 날카로운 인상이라 그도 그리고 미란도 느꼈는지 다시 앞을 보는 그들이었다.

"오빠..
혜미 어디서 봤었어?? 하긴...동네가 좁으니 봤었어도 이상한게 아니지.."

"진짜 모르겠어~"

미란은 약간 상철을 의심하는듯 떠보듯이 물어보았고 상철은 운전을 하며 양손까지 흔들어대며 부인을했다.

아마도 상철은 바람을 피우다 걸린적이 있었던 것 마냥 미란의 의심의 눈초리는 계속됐다.

"저를 어디서 보셨는데요? 근데 왜 난 기억이...허허허"

"저 같은 여자가 많으셨나봐요?? 수도 없이..."

분노가 일며 귀싸대기라도 한대 후려치고 싶었으나 미란이를 생각해서 최대한 참고있었고 미란이는 나의 대답에

더욱 의심하며 째려보듯 남편을 쳐다보기만 했을뿐 우리 둘의 대화엔 끼어들지 않았다.

"저기...혹시 한태섭이라고 아시죠?"

"태섭이?? 한태섭??......음...
아!! 그 꼬ㅂ..."

상철은 말을 다 잇지 못하고 힐끔 룸미러로 나를 쳐다보는듯 했다.

그리고는 그도 내가 생각이 났는지 다시 정면을 향해 운전에 몰두했고 이윽고 아파트 단지내에 도착을 했다.

나는 내리며 미란과 인사를 나누었고 그도 짧게 "들어가세요!"라는 인사만 건넸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는 동안 분하고 그때의 기억이 떠오르는듯 해서 뺨이라도 한대 후려치지 못한 내가

원망스럽기까지 했다.

'개새끼 귓싸대기라도 후려쳐 줬어야 했는데...씨발놈..개새끼..'

초인종을 누르기엔 너무 늦은 시간이었고 성현이에게 전화를 걸었다.

그러자 성현이가 바로 문을 열어줬고 엄마와 이부장은 잠이 들었는지 조용했다.

성현이는 외출준비 중이었고 곧 친구들을 만난다며 외출을 감행했다.

나를두고 나가버리는 성현이 조금 서운하기도 했지만 이해를했다.

'내가 못 올데 온것도 아니잖아?'

성현의 방에 들어오자 조금은 쾌쾌한 남자냄새가 났지만 참지 못 할 정도는 아니었다.

오히려 그런 냄새가 나는 좋았다.

같은 동성에게서는 맡을 수 없는 성을 자극하는 그런 냄새랄까?

성현의 옷으로 갈아입자 너무도 큰 옷이 어색하고 급기야 웃기기까지했다.

누구나 그렇듯 우리집이 아니라 그런지 모든 행동이 조심스러웠다.

화장실을 가는 거며 물을 한 잔 마시는것까지...

욕실에서 간단히 화장을 지우고 세수를 하고 들어와 잠을 청했다.
성현은 아마도 못 들어올것 같다며 나간 것이다.

불을 끄고 한동안 뒤척였다.

미란의 남편생각이 자꾸 떠올라 짜증이 났다.

아마도 2시간은 넘게 뒤척인듯하다.

술을 몇잔 마셔서인지 갈증이 났고 참다참다 주방으로 가 물을 따라 성현의 방으로 향하던 중이었다.

"아이...오늘은...
아이참~~~"

안방에서 울리듯 낮게 들려오는 소리었다.

울림이 조금 심한탓에 정확하게 들리지는 않았으나 분명 엄마의 목소리였다.

"뭐 어때~~ 다 잘텐데...흐흐"

곧이어 이부장의 목소리까지 들려왔다.

분명 곧 무슨일이 일어날지 단번에 알아차릴 수 있었다.

가까이가서 안방의 문에 나도 모르게 귀를 기울였다.

벌써 애무가 시작한듯 낮은 엄마의 신음 소리가 들렸고 아주 은밀하게 들리는 쪼~옥,,,쪽 소리도 들려왔다.

아마도 이부장이 엄마의 몸을 애무하고 있는듯 느껴졌다.

얼마나 지났을까 엄마의 신음소리는 점점 더 커져갔고 이부장의 말소리가 들려왔다.

"이봐..
시작하면 질질 싸댈꺼면서 꼭 한번씩 튕긴다니까..."

"아흐......너무 좋아요~~ 아이.."

나도 모르게 실소가 터졌다.

그런 엄마의 말소리가 마치 소녀 같았다.

어렸을 때의 기억..충격과 배신감으로 밀려왔던 엄마와 이부장의 불륜현장 목격은 나를 변화시키기에 충분했던 일이었다.

소녀에서 성에 막 눈을 뜨게한 광경이었다고 해야할까?

내가 그 나쁜놈들한테 처참히 능욕당하고 몇달 안되서 였다.

"자~ 이제 당신이 나의 두꺼운 자지를 한입에 넣고 돌려줘~흐흐"

이부장은 노골적으로 엄마에게 오럴을 요구했고 곧이어 이불이 스치는지 들리듯 말듯 무언가 스치는 소리가 들렸고

후엔 아무소리도 들리지 않았다.

어렸을때 충격으로 다가왔던 이부장의 굵고 강직해 보이던 자지가 떠올랐고 지금도 엄마가 그의 자지에 매달려

애원을 하듯 보지를 움찔거리며 빨아주는 모습을 생각하니 몸이 후끈 달아오르기 시작했다.

그런 엄마가 내심 부럽기까지 했다.

"어우..오늘따라 잘 못 빠는데?? 왜이래? 아마추어 같이.."

"열심히 빨고 있어요.."

아마 섹스를 하면서도 엄마는 고상한 자태를 유지하려다 이부장에게 면박을 당하는듯 했다.

"더..
더...좀더..쎄게 빨라고...에잇"

"아..알았어요...."

"근데 혜미 저년 무지하게 이쁘게 컸네....한번 따먹고 싶단 말이야...흐하하하"

"안돼요..
혜미는 절대 안돼요!"

"왜? 니딸이니 분명 내 자지를 보면 너처럼 좆나게 싸대다가 내 자지의 노예가 될꺼같은데...ㅎㅎㅎ"

"내 딸이라서가 아니라...당신의 이것은 내꺼예요..
아무한테도 못 줘~ 흡"

"ㅋㅋㅋ그러니까 잘 빨아! 안그럼 너 버리고 다른년 찾아간다!"

"안..안돼요...절대...그럼 나 죽어벌리꺼예욧!"

들리는 얘기들은 절대 부부의 대화가 아니었다.

이부장의 말대로 엄마는 그의 성의 노예가 된 듯 나를 비롯한 다른 여자 얘기만 나오면 무척 예민해 지는것을 느꼈다.

나는 더 이상 듣고 싶지가 않았다.

그저 엄마가 행복해졌으면 하는 생각뿐이었고 다시 성현의 방으로 와 잠을 청했다.

자위도 하고싶지 않았다.

그러나 잠이 오기 만무했다.

눈은 감은채 오만가지 생각만이 머릿속을 수 놓았고 가끔씩 안방에서는 뜻 모를 소리가 전해져 오는것이 아직

달콤한 전쟁중인 것만 같았다.

시간을 보니 무려 세시간째 달콤한 전쟁을 하고 있는 것이었다.

'저 아저씨 정말 대단하네.......시발....엄만 좋겠다....'

나도 모르게 엄마에게 질투를 느끼고 있는 나였고 그 후로 얼마지나지 않아 다시 집은 고요해졌다.

그리고 나도 모르게 잠이 들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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