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화 세상에는 독특한 상점들이 무수히 많이 있다. 물론 게중에는 그저 흔히 반짝 하다 사라지기도 하고 혹은 암암리에 일부 고객만 유치하는 그런 상품을 파는 상점도 있다. 지금 그러한 무수한 상점들 중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하나의 상점을 소개시켜주기 위해 본 식자는 이렇게 글을 작성하는 바이다. “호오? 저기가 그 상점인가. 그나저나 저길 어떻게 들어간다?” 거대한 건물 전체를 모조리 쓰고있는 백화점. 그 백화점에 어떤 한 사내가 멀뚱히 서서 들어갈 궁리를 하고 있었다. 하지만 그 백화점은 여성고객 전용이었다. 물론 남성 고객도 있긴 하지만... 상류층의 VVIP고객들만 유치한다는듯 했다. 그에 의아한 생각이 들어 이렇게 잠입할 생각을 하게 된 남자였다. “소문으로 듣기엔 저 백화점... 제법 문제가 있다고 했는데... 하지만 그저 소문일 뿐이라... 으음~ 분명 알몸이랬나? 그리고 거의 공짜나 다름없다고 했던것도 같은데... 그래서 여성고객들이 제법 드나든다고 했던것도 같고...” 그저 소문만 무성했을뿐 실체를 알 수 없는 그런 백화점이었다. 가령 알몸으로 들어가면 90퍼센트 DC를 해준다거나 혹은 다른 제휴 백화점까지 알몸 릴레이를 이어가면 완전 무료로 해 준다는 소문도 있었다. 다만 그 모든게 소문에 불과할뿐 확인할 수가 없었다. “그나저나 이자식은 오는거야 마는거야? 선배가 오라고 했으면 빠릿빠릿 와야지. 쩝~ 몸매는 죽여주더만 그렇다고 넘어오지도 않고... 따박따박 선배 대접이라 이말이지... 좋아. 이번 기회에 아주 호되게 당해봐라. 흐흐흐~” 그저 소문이었지만... 그중 한가지만 진실이라도 이 후배를 농락해줄 수 있었다. 그에 발기찬 기분을 느끼는 남자였다. 남자의 이름은 강호섭. 그리고 강호섭이 기다리는 후배는 신세경이었다. 그렇게 한동안 시간을 죽이자 강호섭이 기다리던 신세경이 헐레벌떡 뛰어오는 모습이 보였다. 그 모습이 어찌나 아찔해보이던지... 그래도 남자 앞이라고 제법 신경쓴 티가 났다. “헉..허억~ 선배. 제가 너무 늦었죠?” “이자식은 정말! 지금이 도대체 몇신줄이나 아는거냐? 어휴~ 여자만 아니었어도 한대 패주는건데...” “윽! 여자라고 무시하는건가요!!! 그까짓 조금 늦은것 가지고... 그간 선배는 늦은적이 한번도 없나요?!” “이자식이 정말! 어디다 대고 따박따박 말대꾸야? 이렇게 대리고 다녀주는걸로 감지덕지 아닌가? 너 국장에게 찍힌거 알고는 있지?” “윽... 그건... 죄송해요. 선배...” 결국 기가 잔뜩 죽어 강아지마냥 축 쳐지는 신세경이었다. 그런 신세경을 괴롭히는데 나름 희열을 느끼는 강호섭이었다. 생각같아서는 술을 진탕 먹여서 자빠뜨리고 싶지만... 어디 그게 쉬운가? 뒷처리는 또 어쩔것이며 잘못하면 직장에서도 짤릴 수가 있었다. 짤리기만 하면 다행이게? 이 신세경이란 후배가 워낙 독한 성격이어야지. 고소를 진행하지 않으면 다행이었다. 결국 그림의 떡이나 다름없는 상황. 그에 이렇게 까지 함정을 준비한 강호섭이었다. 이 백화점을 검색하는데 얼마나 힘든 시간을 보내왔던가!! 겨우 그 실체에 접근한 상황이었다. “흐흐. 아무튼 말이다. 이 선배가 특종을 하나 물었다 아니겠냐. 이것만 확실시 되면 너 바로 옌애인 짜리시 기사로부터 해방이다 이거야. 그러니 내게 잘 하란 말야. 알겠어? 따박따박 말대꾸 하지 말고 시키는거나 잘해.” “윽... 알았어요. 선배... 그래서 이번 특종은 어떤건데요? 소스좀 알려주시죠?” “흐흐. 안그래도 너랑 함께 하려고 부른 참이니까 혼자 독차지 할거라고 생각하지좀 마라. 내가 너같은 핏덩어리 기사를 뺏을까보냐?” “누..누가 뭐래요?! 흥... 그래서 무슨 일인데요?” “너도 소문은 들었지? 높으신 분들이 자주 찾는 VVIP백화점이 있다는걸... 보통 일반 여성들은 들어갈수 있는데 남자들은 절대 출입불가인 그런 백화점 말이야.” “아아! 그거요? 그거 그저 소문 아니었어요? 뭐라더라? 막 명품을 왕창 들고왔다는 여자들도 있고 그러던데... 근데 명품값이 한두푼이 아니잖아요? 아마 거짓소문일거에요. 나라도 그런 명품주면 옷이라도 벗겠네요. 호호호~” “그으래? 그럼 너 좀 벗어야겠다. 흐흐.” “넷?! 그게 무슨?! 성희롱이에요! 이거 신고하면 선배 물먹는거 아시죠?” “야야. 누가 여기서 벗으래? 저기 이쁜이들 보이지?” “아. 저 백화점요? 뭐... 예쁜 여자들이긴 하네요.” 강호섭이 가리키는곳엔 정말 신세경만큼 예쁜 여자들이 즐비하게 손님을 맞이하고 있었다. 아마 백화점의 여직원인듯 했다. 절도 있고 단정한 복장. 노출도 심하지 않고 명품을 두른것처럼 빛이 나는 그런 여직원들이었다. “그래. 저기 말이다. 너가 좀 들어가 줬으면 해서...” “에에? 저런 곳이요? 분명 비쌀텐데...” “야야. 어차피 들어가면 너 땡잡은거라고. 내가 소문의 진상을 따라 왔다는거 아니냐. 대충 겉옷 한두장 벗고 좀 야시시하게 들어가면 명품이 한아름이라고. 저기 저 손님이나 좀 봐라. 입이 찢어진다 찢어져. 양손에 명품이 얼마나 들었는지 상상을 해 보란 말이야. 그게 다 세경이 네가라는거지.” “아아. 명품... 츄릅~” 신세경의 눈이 매우 빛났다. 그간 쪼달리는 월급으로 명품백하나 마련하지 못한 신세경이었다. 그런 신세경에게 저런 모습은 정말 부러워 마지 않을 그런 모습이었다. 그에 눈이 잔뜩 풀려버리는 신세경이었다. “아무튼 고로 네가 한번 확인해 달라는 말이지. 일단 이 머리삔을 착용하고... 다행이 몸까지는 검사하는데 키가 제법 큰 세경이 너라면 이건 안걸리겠더라.” “헤에~ 정말 본격적이군요. 선배.” “그야 이게 내게도 마지막 기회니까. 어휴~ 연애부 기자 나라고 좋아서 하고 있겠냐? 다 위에서 찍어누르니까 하는거지. 이거만 건지면 나랑 나랑 사회부다 사회부! 흐흐흐~” “정말이죠? 근데 이러면 제가 너무 손해 아니에요? 작전은 제가 펼치는거잖아요!” “소스는 내꺼잖냐. 너 그러기야? 어차피 세경이 너한텐 명품도 가는데?” “우으~ 말이 그렇다는거죠. 말이... 호호호~” 명품에 눈이 뒤집힌 신세경이었다. 아무리 기자라지만 신세경도 여자는 여자였다. 명품에 눈이 뒤집히지 않으면 그게 여자인가?! 물론 그런 여자도 더러 있었지만... 사회부 기자를 꿈꾸는 신세경에게는 명품이 부러울 따름이었다. 겉보기에 좀 빛이 나야 기사를 따도 딸것 아닌가! 기자에겐 몸도 무기였다. 남자 기자든 여자기자든 그건 마찬가지였다. 물론 조금 취급이 다르긴 해도... 남자기자에 탄탄한 몸이 무기. 즉 다른 기자를 제치고 기사를 따내기 위해선 체격이 좋아야했다. 하지만 여자기자는 매력적인 몸이어야 했다. 말하기는 뭐하지만 그 매력을 이용해 미인계를 써서 기사를 따내 앵커가 된 여시가 있었기 때문이었다. 그 꼴사나운 모습에 어찌나 벨이 꼬이던지... 매번 만날때마나 그 여시가 신세경의 복장을 뒤집곤 했다. 그래서 이번만큼은 기필코 특종을 따낼 생각 만반인 신세경이었다. “어차피 여자들 뿐이란거죠? 근데 그... CCTV나 그런게 있으면... 저 인생 끝장이잖아요...!” “설마 그런게 있으려고. 그런게 있었으면 저 백화점이 멀쩡 하겠냐? 게다가 저 여자들도 그런 기색이 없잖아. 그냥저냥 좀 벗어주면 되는거겠지. 게다가 머리삔 카메라니까 세경이 네 알몸은 나오지도 않잖냐. 뭐 잘못해서 거울같은걸 보면 또 모르지만. 흐흐흐~” “읏! 선배 불결해요! 그렇게 제 몸이 보고 싶었어요?” 신세경이 부풀어오른 강호섭의 아랫도리를 바라보며 그렇게 타박했다. 하지만 강호섭은 당당했다. 어차피 생리현상이지 않던가! 게다가 자지에 나름 자부심도 있었고... 신세경이 그걸 보고 좋아라 해주면 좋겠지만... 그럴리는 없어보였다. “일단 저 백화점에 들어가 명품부터 고르고 뭐더라? 제휴백화점이라던가? 분명 그걸 알려준다고 했던것 같은데... 아무튼 릴레이 형식으로 다음 백화점을 알려준다더라... 그럼 지시대로 그 백화점으로 가면 될거야. 정말... 너 나때문에 한몫 단단히 하는거다. 어휴~ 가서 집어들고올 명품이면 집도 한채 사겠다.” “호호호~ 뭐 이런게 여자의 특권 아니겠어요?” 나름 당당한 신세경이었다. 사진만 안찍히면 알몸쯤이야 보여도 그리 나쁘진 않았다. 집이 한채라는데... 중고로만 팔아도 한몫 단단히 챙기는거 아니던가! 그거면 월세가 밀리다 못해 내일 당장 짐을 싸야 할지도 모르는 신세경으로써는 천금을 주고도 구하지 못할 귀중한 기회였다. 당장 벗는게 대수가 아니라는 것이었다. 그렇게 자신만만한 모습으로 선배의 지시에 따라 그 백화점으로 향하는 신세경이었다. 앞으로 챙기게 될 명품을 상상하니 입가에 절로 미소가 베어졌다. ------------------- 2화 “마이크 테스트 마이크 테스트. 험험. 세경아 들리냐?” “엣?! 이거 설마 통신도 되는거였어요?!” “흐흐~ 돈좀 투자했지. 물론 반경 백미터 이내여야 하지만... 아마 저 백화점 안쪽까지는 통신 가능할거야.” “어쩜~ 정말 작정하셨군요. 이러다 잘못되면 선배 거덜나는거 아니에요?” “이번엔 확신 한다니까. 아무튼 적당히 안쪽 상황설명 부탁한다. 기사는 내가 써내야하니까. 흐흐흐~” “읏! 결국 전 들러리라는거잖아요!!” “쉿! 그러다 들킨다?” “윽... 에휴... 뭐 알았어요. 대신 제 이름도 한줄 올려주셔야 해요.” “그럼! 내가 세경이 네 희생을 그냥 놔두겠냐? 뭐... 알몸을 보지 못하는건 엄청 아쉽겠지만. 쩝~” “선배 죽어볼래요?!” “흐흐흐 말이 그렇다는거지 말이. 아무튼 수고해.” 강호섭으로써도 이번은 모험이었다. 그래서 이렇게 준비를 철저히 한 상황이었다. 물론 이것만 준비했느냐? 당연히 그러지는 않았다. 사실 세경이 몰래 한명 더 잠입해줄 일반인을 구한 상황이었다. 물론 세경이는 절대 알리가 없었다. “큭큭. 이게 바로 누이좋고 매부좋고. 꿩먹고 알먹고라는거지. 꿀꺽. 세경이 알몸... 제법 괜찮겠지? 직접 따먹지는 못해도 이렇게라도 해놓고 협박을 하면... 큭큭큭.” 못된 심성이 엿보이는 강호섭이었다. 하지만 그간 신세경을 노려온 강호섭으로써는 이 기회를 버릴 수가 없었다. 그에 작정하고 일을 벌인 참이었다. 그렇게 강호섭이 포섭한 제법 예쁜 텐프로 여성이 아무것도 모른채 희희낙락해 하는 신세경에게 접근했다. “야야. 천천히 접근해. 그러다 들키면 다시 안박아준다?” “칫. 오빠는~ 날 뭘로 보는거야. 아무튼 이거만 해주면... 그... 박아주는거지?” “그럼! 흐흐. 역시 내 자지가 특별하긴 한가봐? 한번 맛본 여자들은 꿈뻑 죽는다니까. 세경이 저년도 한번 맛들이면 끝나는건데...” “흥~ 그거야 오빠가 무드를 잡고 그러니까 그러는 거잖아. 게다가 이런 좋은 기회를 내게 줬은데 이까짓 것도 안해주겠어?” 강호섭의 자지맛 뿐만 아니라 명품을 마련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 강호섭의 말을 듣는 정세라였다. 물론 자지맛도 제법 좋아 다시 맛보기 위해서이기도 하고... 원래대로다면 몸을 팔아도 돈을 받고 팔겠지만... 강호섭의 테크닉과 자지맛이 좀 좋았어야지. 결국 이렇게 강호섭에게 호감을 느껴 일을 해주는 정세라였다. “그럼 연락은 이걸로 끝이니까 잘 해라. 알았지?” 정말 이걸로 돈을 엄청나게 투자한 강호섭이었다. 특히 쌍방향 통신은 물론 이렇게 디스플레이로 서로를 확인할 수 있었다. 정세라의 카메라와 신세경의 카메라를 말이다. “흐흐~ 화질도 좋군. 세상 참 좋아졌다니까. 저 조그마한 머리핀에 카메라에 통신에... 물론 그만큼 비싼것들이지만... 회수못하면 좆되는거지. 크윽~” 조금은 쓰라진 강호섭이었다. 만일의 경우 회수하지 못할수도 있었기 때문이었다. 이 모든 장비만 해도 수백만원 이상... 아니 돈 천만원은 우습게 들어간 상황이었다. 게다가 이런 특종이 또 올리도 없는 1회성인 상황... 이번 특종이 대박이 아니면... 한강에 뛰어들어야 할지도 모르는 강호섭이었다. 물론 그 이전에 신세경을 따먹겠지만 말이다. “쩝~ 이러다 정말 한강에 투신하는거 아냐? 뭐 그전에 세경이 년부터 자빠뜨리고 가겠지만...” 물론 그렇지 않더라도 신세경은 따먹을 생각인 강호섭이었다. 그야 신세경은 너무도 매력적인 여성이었으니... 비록 성질이 좀 그랬지만... 계집을 언제 성질보고 따먹었나? 맛있으니 먹는거지. 그렇게 생각하는 강호섭이었다. “대박만 나라. 그럼 아주 천천히 녹여줄테니까. 흐흐흐~” 쪽박이면 따먹고 자살. 대박이면 애인으로 삼을 작정인 강호섭이었다. 물론 거의 섹파쪽 애인이었지만... 알게 뭔가? 강호섭으로써는 미래의 일보다 지금 당장 신세경의 벗은 몸이 중요했다. “야야 좀 더 세경이를 보란 말야. 거 가슴도 좀 훑어주고.” 단방향 통신. 그에 어처구니 없어 하는 정세라였다. 하기야. 자신 놔두고 다른 계집에게 신경을 쓰니 그러는거겠지. 그렇게 정세라와 신세경이 드디어 만나게 되었다. “저기... 당신도 이 백화점에 들어가는거에요? 그... 소문을 듣고...” “아...? 네 뭐... 그렇죠. 호호호~” 조금 어색함이 느껴지는 신세경이었다. 그야 이건 잠입이었으니 그럴수밖에... 그렇게 정세라가 접근해 신세경의 일행으로 합류하게 되었다. “흐응~ 그렇게 안보이시는데... 아. 전 뭐... 조금 부끄럽지만 텐프로 다니고 있어요. 호호.” “어우 야 그걸 말하면 어쩌라고!” “아~ 그러시구나. 그래서 명품...” “뭐... 어차피 일이잖아요. 그러는 그쪽은요?” “저..저야 뭐... 호호호. 비..비슷한 직종이죠. 뭐...” 아마도 신세경은 정세라에게 묻어갈 작정인 듯 했다. 하긴... 그게 더 어색하지 않은 좋은 방법일지도 몰랐다. 보통 일반인이 알몸 백화점을 들리는게 정상으로 보이지는 않기 때문이었다. 물론 명품을 보고 환장을 했다면 또 모르지만... “헤에~ 그렇구나. 그럼... 언니라고 불러도 되죠? 이 업계가 다 그렇잖아요. 언니” “으응. 그..그래 뭐... 난 신세경이라고 해. 넌?” “정세라예요. 아무튼 동종 업계라서 다행이에요. 역시 혼자는 뭔가 좀 꺼려지잖아요.” “하긴... 혼자는 좀 그렇지. 나도 다행이라고 생각해.” 나름 친밀감을 나타내는 신세경이었다. 그건 정세라도 마찬가지. 그야 강호섭의 지시였으니까. 그렇게 서로 마음을 숨긴채 하하 호호 거리며 백화점으로 들어서는 둘이었다. “그나저나 언니 젖가슴 엄청 크네요? 혹시 수술?” “얘는~! 당연히 자연산이지. 그러는 너도 제법 크잖니. 텐프로라면 수술도 시켜준다던데...” “저도 자연산이거든요!” “정말? 에이~ 그렇게나 큰데?” “흥! 만져보시던가요. 물론 저도 언니가 진짜 자연산 젖가슴인지 확인하겠지만요. 서로 확인하는게 어때요?” “뭐... 같은 여잔데 무슨 상관이 있겠어. 좋아. 들어가서 확인해보자.” 나름 신경전도 펼치는 둘이었다. 어디서나 다 똑같은 것 같았다. 여자라면 가슴에 자부심을 느껴야 하는법! 결론은 가슴싸움이라고 해야할까? 그걸보며 정세라를 칭찬해마지않는 강호섭이었다. 이렇게 되면 신세경의 젖가슴을 제대로 볼 수 있지 않겠는가! 힐끔거리듯 볼 필요도 없고! 아주 확대해서 저장할 생각 만반인 강호섭이었다. “흐흐. 죽여주겠는데? 근데 세라야. 너랑 세경이랑 누가 더 크냐?” 그런 강호섭의 말에 답답한듯 가슴을 두드리는 정세라였다. 물어볼거면 마이크라도 켜줘야 하는거 아니던가! 이렇게 일방적으로 묻고 혼자 생각할거면 정말 뭐하러 묻는건지 도통 알수가 없는 정세라였다. 그렇게 답답한 마음으로 신세경과 함께 백화점 안으로 안내 받는 정세라였다. “어서 오십시오. 손님.” “아..네. 그... 정말 이 백화점... 명품을 주는곳 맞죠...?” “호호. 제대로 알고 오셨습니다. 손님. 확실히 명품을 드리긴 하죠. 다만 지시에 제대로 따라주셔야 합니다. 그게 싫으시다면 돌아가셔도 좋아요.” “읏. 그..그렇군요. 뭐... 이미 확인하고 온거니까. 그럼 들어가겠어요.” 그렇게 약간 긴장어린 목소리로 안내양에게 대답하는 신세경이었다. 정세라는 그런 신세경의 일행으로 여겨지 같이 통과된듯 싶었다. 그렇게 이동하는 신세경과 정세라를 바라보는 안내양의 미소가 왠지 신경쓰였다. 하지만 그 미소를 보지 못한 신세경과 정세라였다. “자 그럼 이쪽으로 와 주십시오. 다 알고 오셨겠지만... 여기 이 계약서를 읽어보시고 사인을 하시면 됩니다. 계약서를 보시면 알겠지만... 어디에도 발설하시면 안됩니다. 미리 말씀 드리지만... 발설하게 되면 그에 해당하는 패널티를 받게 될테니 주의 해 주십시오.” “패널티요?” “네. 패널티에 대한 사항을 알려드릴까요?” “그래주시면 좋겠어요. 혹시라도 잘못해서 발설하기라도 하면 안되잖아요?” 그렇게 운을 때며 패널티에 대해 듣게된 신세경과 정세라였다. 패널티는 딱히 별거 없었다. 가져간 명품들을 몰수하고 일정기간 구금 그리고 다시 계약서를 작성해 그간 손해를 끼친점을 보상해야 하는것이었다. 명품의 가치에 비하면 별거없는 계약사항이었다. “그정도라면...” 그렇게 계약서에 사인을 끝내게된 신세경과 정세라였다. 3화 “자 탈의실은 이쪽입니다. 탈의 하시고 나오면 본격적인 쇼핑을 하실 수 있을거에요. 혹시 샤워를 하지 않으셨다면 안쪽에 샤워부스도 설치 되어있으니 거기서 샤워를 마치고 나오시면 됩니다.” “여..역시 사실이었어... 근데 속옷까지 탈의해야하나요?” “호호. 당연하죠. 설마 신체적으로 어딘가에 문제가?” 안내양이 그렇게 말하는 신세경의 보지 부근을 빤히 쳐다보았다. 그러자 얼굴이 벌겋게 달아오르는 신세경. 사실 신세경에겐 남에게 말하지 못할 그런 컴플렉스가 있었다. “흐응~ 언니 혹시 처녀라서 그래? 아니면 클리스토리가 너무 크다던가. 호호호~” “익! 아..아니거든! 으으~” 아니라고 하지만 그것보다 더 심각한 컴플렉스였다. 하지만 이미 계약서를 작성 해버리지 않았던가. 결국 벗으라면 벗을 수밖에 없었다. 여기까지 왔는데 그냥 돌아가면 선배인 강호섭에게 또 무슨 소리를 듣게 될지... 분명 한소리 들을게 틀림 없었다. “아니면 아닌거지 왜 화를 내고 그래?” “으읏! 그..그러는 너는! 신체에 컴플렉스 하나 없는거니?” “그야... 있긴 하지만 그정도는 뭐... 매력 아니겠어? 나같이 완벽한 여자에게 한가지 정도는 흠이 있어야지. 호호호~” 나름 자신감이 가득한 정세라였다. 그야 텐프로를 다니니 그럴 수밖에. 상위 1프로를 위한 곳이지 않던가! 좀처럼 흠잡을 곳이 없는 몸매임엔 틀림 없었다. 자연산인데 젖가슴까지 크고 엉덩이는 또 두말할것 없었다. “으윽. 칫... 그래 넌 좋겠다. 하아...” “그렇게 큰 흠이야?” “그..그야... 우으... 조금... 보고 놀리지 마.” “호호. 알았다니깐. 남 흠잡을 정도로 못되진 않았으니까. 그럼 어서 탈의실로 가서 옷부터 벗자. 이거 남에게 흠잡히지 않으려면 샤워까지 해야 겠는걸?” “으응. 나도 급히 나오느라 좀... 씻긴 해야겠어.” 그렇게 샤워부스가 딸린 탈의실로 향한 신세경과 정세라였다. 그런 둘을 모니터 뒤에서 흡족하게 보는 남자가 있었으니. 강호섭이었다. 강호섭은 이미 한번 칠 준비를 완비하고 있었다. 그야 특별한 구경거리니까 그럴 수밖에... 드디어 신세경의 알몸을 낱낱이 볼 수 있게 되었던 것이다. 이 시간을 얼마나 기다려 왔던가!! “흐흐~ 좋아. 아주 좋아! 정세라 너 제대로 훑어 봐야한다? 특히 젖가슴이랑 보지는 확실히 보여줘야해. 알겠지?” “으휴~” 한숨을 내쉬는 정세라였다. 그만큼 강호섭이 한심해 보였기 때문이었다. 한대 때려주고 싶지만 어쩌겠나? 강호섭은 곁에 없는걸... 결국 얼른 옷을 벗고 강호섭의 부탁대로 신세경의 알몸을 보기로 한 정세라였다. “읏... 하아... 정말... 어쩔 수 없지.” 신세경도 한숨을 몰아쉬고 있었다. 이제 컴플렉스를 보여야 할 차례였다. 그렇게 옷을 하나 둘 벗고 드디어 마지막 팬티만 남겨둔 상황. 그런 신세경의 젖가슴을 연신 뚫어져라 쳐다보는 강호섭이었다. 물론 모니터 밖에서 말이다. “오오! 역시 대박! 세라 못지 않는데?” 자신의 자지를 붙잡아 딸을 치며 그렇게 욕정에 휩싸이는 강호섭이었다. 젖가슴이 저정도인데 보지는 또 어떻겠는가! 기대감을 한 가득 가지고 어서 빨리 신세경이 팬티를 벗기를 바라마지 않고 있었다. “버..벗는다! 오오! 푸헙! 배..백보지?! 크아~ 죽여주는구만! 이거 민게 아니라 진짜 백보지잖아? 어쩐지 어린애 취급하면 화를 내더니만. 킥킥. 저래서 그랬구만... 흐흐~” 신세경이 팬티를 벗자 화면너머로 그 모습을 지켜본 강호섭이 환소성을 질렀다. 설마 그 신세경이 백보지일줄은 강호섭으로써도 감히 상상조차 할 수 없었다. 젖가슴이 저렇게나 큰데 백보지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