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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구 누나의 욕정을 난 그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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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몇 일 전,
참으로 의외의 전화 한 통을 받았습니다.

지방의 어느 병실에 누워있는
여인으로부터의 전화였습니다.

"응, 별 수술은 아니래. --- 이렇게 병실이란 데 누워있으니까, 별안간 니 목소
리가 듣고 싶지 않겠니.
그래서 ---"
그녀의 목소리는 여전히 아름다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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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구 누나의 욕정을 난 그만 --- ◈

#1.
나 어릴 적의 나숙이 누나

군(軍)을 제대하고 몇 개월 간,

나는 이른바 "백수"였습니다.

그 무렵, 나에게는 나종(羅鍾, 가명)이라는 친구가 있었습니다.

나와 함께 초등학교 중학교를 같이 다닌 친구였습니다.

그리고, 그 친구에게는 누나 한 분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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