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와 섹스를 한 이후 난 며칠동안 괴로와 했다. 그러나 그것은 근친상간의 죄의식 때문은 아니었다. 나에게 그런 인간적 양심은 없어진지 오래이다. 친아버지를 잃은 이후로...
난 어린 마음에 새아버지가 친아버지를 죽였을 지도 모른다고 막연히 생각했었다. 그러나 엄마를 통해 그것이 분명한 사실로 드러난 지금, 난 무엇을 어떻게 해야할 지 몰라 고민했다.
생각같아서는 당장 새아버지의 그 불룩한 복부에 칼이라도 꽂고 싶었으나 사실 그런 용기는 없었다.
(아, 그가 벼락이라도 맞았으면... 또, 귀신은 뭐하나?...)
그런데, 며칠동안 고민하던 나는 마침내 좋은 방법을 생각해냈다. 천천히, 아주 천천히, 그를 말려 죽일 수 있는 방법을...
나는 당장 그 계획을 실천에 옮겼다. 우선 컴퓨터로 다음과 같은 짤막한 편지를 썼다.
나는 당신이 1997년 8월 5일 23시에 어디서 무엇을 했는 지를 잘 알고 있습니다.
- 저승 사자 -
이윽고 편지가 완성되자 나는 흡족했다. 편지 봉투의 주소도 역시 컴퓨터로 완성한 나는 일부러 지하철을 타고 집에서 멀리 떨어진 우체통에 편지를 넣고 집으로 돌아왔다.
이 삼일이 지나면 편지는 그의 손에 쥐여질 것이다. 그리고 그는 깜작 놀랄 것이다. 그런 그의 모습을 생각만 해도 가슴이 짜릿짜릿했다.
만일 그 편지가 나의 소행이라는 것을 안다고 해도 그는 어쩔 수가 없을 것이다. 지은 죄가 있기에..
확실히 편지의 효과는 있었다!
며칠 후, 모처럼 가족이 모여 식사를 한 일요일 아침.
그는 분명 뭔가에 쫓기는 표정이었다. 밥도 먹는 둥 마는 둥 서두르고 있었다. 영문을 모르는 엄마와 정희는 의아해 했으나 나는 속으로 쾌재를 불렀다.
(흐음, 꼭 귀신에 홀린 표정인걸.. 좋았어. 내 천천히 죽여주지. 아주 천천히.. 흐흐흐)
이따금 그의 매서운 눈초리가 나를 향하는 것을 느꼈으나 나는 짐짓 태연한 척 했다.
어색한 분위기에서 식사를 마친 나는 방으로 돌아와 창밖을 내다 보았다. 막 골목길을 빠져나가는 옆집 여학생의 상큼한 뒷모습이 보였다. 그리고 잠시 후 대문을 빠져나가는 엄마와 아버지의 뒷모습도 보였다.
그들을 확인한 나는 책상 서랍 속 깊이 숨겨두었던 야한 잡지를 꺼내들고 침대 위에 엎드려 천천히 책장을 넘겼다.
잘 빠진 여자들과 근육질 남자들 그리고 커다란 세퍼드가 각가지 자세로 뒤엉킨 적나라한 모습이 눈앞에 펼쳐졌다.
한 여자의 두 구멍을 아래와 뒤에서 동시에 공격하는 두 남자, 두 여자를 나란히 포개놓고 맞닿은 두 구멍을 차례로 공격하는 남자, 개를 강제로 눕혀놓고 큼직한 개좆에 자신의 구멍을 대고 있는 여자, 그옆에서 엎드린 채 개의 시뻘건 좆을 구멍 속 깊이 받아들이고 있는 여자...
여러 번 보아온 잡지이지만 천천히 보고 있자니 어느 새 나의 아랫도리가 불끈해졌다.
더 이상 참을 수 없게 된 나는 잡지를 밀쳐놓고 재빨리 바지와 팬티를 벗은 다음, 불기둥을 두 손으로 어루만지기 시작했다. 불기둥의 뜨거움이 느껴졌다.
나는 이제 눈을 감고 본격적으로 펌프질하기 시작했다. 나도 모르게 엉덩이가 들썩거리며 신음소리가 났다.
[으으응... 으응..]
나의 손놀림은 점점 빨라졌으며 그에 따라 호흡도 거칠어졌다.
[으응.. 으으으...]
엄마의 허연 엉덩이가 눈앞에 나타났다. 정희의 고운 털로 뒤덥힌 벌건 구멍도 나타났다. 이제 나는 절정을 향해 달리기 시작했다. 불기둥이 움찔움찔하며 다리가 벌벌 떨려 왔다.
[아아아... 아아...]
바로 그때였다.
[어머, 오빠!]
눈을 감고 은밀한 쾌감을 만끽하던 나는 소녀의 외침에 깜짝 놀라 번쩍 눈을 떴다. 문가에 정희가 놀란 얼굴로 서있었다.
[어쩜, 오빠... 아침부터...]
그러나 이미 절정을 향해 달리기 시작한 나는 손놀림을 중단 할 수가 없었다. 아니 오히려 정희의 예쁜 얼굴을 보자 쾌감이 배가 되었다. 나의 손놀림은 더욱 빨라졌다.
[헉헉.. 끄으응...]
마침내 나는 절정을 맞았다. 자지끝에서 발사된 허연 정액이 보기좋게 포물선을 그리며 방바닥으로 우두둑 떨어졌다. 그제서야 수치심을 느낀 나는 두 손으로 사타구니를 가렸다.
[호호호. 볼 것 다 보았는데 이제 가리면 뭐해?] [야, 이 기집애야! 노크를 해야 될 것 아냐?] [얼씨구. 딴 데 정신 팔려서 노크 소리도 못 들은 사람이 큰 소리는...]
그녀는 입을 삐죽거리며 천천히 내게 다가왔다. 나는 잔뜩 쪼그라든 죄없는 자지를 두 손으로 감싸며 어쩔 줄 몰라했다. 그녀는 그런 나의 모습을 즐기기라도 하듯 생글거리며 내 앞에 우뚝 섰다.
[오빠! 정력이 아주 세던데... 흐훗. 그렇게 급했으면 내게 말할 것이지...]
말을 마친 그녀는 침대 밑에 무릎을 끓더니 나의 두 손을 치웠다. 그러자 나의 볼쌍스런 자지가 훤히 드러났다.
[어머, 완전히 번데기가 되었네! 에그그... 불쌍한 것!]
다음 순간, 정희는 귀두 부분에 가볍게 입맞춤을 했다. 그녀의 뜨거운 감촉이 나의 머리를 혼란스럽게 했다.
[어머머.. 또 발딱 섰네. 색꼴같으니...]
그녀는 불기둥을 한 손으로 움켜잡고 귀두 부분을 천천히 핥기 시작했다. 나는 기분이 좋아서 나도 모르게 신음 소리를 냈다.
[으응.. 기분 좋은데..]
정희는 정성스럽게 귀두를 핥은 다음 혀로 불기둥 전체를 위아래로 쓸어주었다. 그리고 혀를 아래로 내리더니 불알을 혀로 감싸듯 치켜올리며 핥은 다음, 알을 하나씩 품으면서 빨아주었다. 많이 해 본 솜씨다. 아마도 제 아버지와...
나도 정희의 머리를 가볍게 붙잡고 쓰다듬어 주었다.
[아흑! 정희야, 너 잘 빠는구나!] [고..마..와!!.. 읍읍..]
나의 칭찬에 기분이 좋아진 정희는 본격적으로 자지를 입에 물고 아래 위로 흔들어대며 빨기 시작했다. 기분이 너무 좋아진 나는 불기둥을 정희의 입에 쑤셔대며 계속해서 신음 소리를 내뱉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