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지 속에서 불꽃이 피어오를 때마다 후지에의 표정이 딱딱하게 굳어졌다. 하지만 다오카의 집요한 공격에 온몸을 꿈틀거리면서 신음 소리를 흘렸다.
“아아, 아앙∼ 하악… 안 돼요… 아아, 아아앙….”
다오카의 애무가 한없이 계속되자 이미 한 차례 달아올랐던 후지에의 육체가 다시 꿈틀대기 시작했다. 펠라티오를 하면서 상당히 젖어 있었던 후지에의 보지에서 애액이 고여서 떨어졌다. 다오카가 손가락을 움직일 때마다 질척질척하는 소리가 방 안을 울렸다.
“상당히 내 손가락을 좋아하는 것 같군.”
“아아, 아앙… 그것, 그런 것… 하아악, 아아, 아앙….”
후지에의 귀에도 자신의 보지에서 나는 소리가 들려 왔다. 후지에는 얼굴을 붉히면서 황급히 부정하려고 했지만, 다오카가 한 차례 강하게 손가락을 찔러 넣자 엉겁결에 신음을 흘려버렸다.
다오카가 더욱더 빠른 속도로 보지 속을 쑤시면서 손가락으로 클리토리스를 살짝살짝 튕겨 올리자, 이윽고 후지에의 허리가 아래위로 흔들리기 시작했다. 그것을 보고 다오카는 흐흐흐 하고 웃으면서 말했다.
“이제 본격적으로 즐겨 보려고 허리를 흔드는군.”
그 말을 듣자 후지에는 황급히 허리의 움직임을 멈추려고 했지만, 다오카의 손가락이 쉼 없이 보지 속을 쑤셔 대자 더 이상 아무런 생각도 하지 못한 채 온몸을 뒤틀기 시작했다.
“아아, 아아앙∼ 하악… 안 돼요… 아항, 앙, 아아∼ 하악.”
후지에의 보지에서는 애액이 줄줄 흘렀으며, 연신 터져 나오는 신음 소리는 그녀의 속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를 짐작케 했다.
“아아, 아앙… 아아, 아아앙, 아….”
다오카의 악마 같은 애무 솜씨에 농락당해 허물어질 것 같은 몸을 간신히 추스르면서 계속해서 허리를 흔들고 있는 후지에를 보고, 다오카는 이제 결합할 때가 되었다고 판단했다.
다오카는 후지에의 허리를 양손으로 잡고 다시 일어선 자지를 손으로 쥔 채 삽입을 시작했다.
“아, 아, 아아, 아앙… 안 돼요… 아아, 아앙….”
후지에는 거의 아무런 저항도 못하고 다오카에게 폭행당해 갔다.
일단 자지를 후지에의 보지 속 깊숙이 찔러 넣고 난 후, 다오카는 허리를 사용해서 앞뒤로 박기 시작했다.
“아항, 앙, 아아∼ 하악…하지 마… 아, 아으으으으….”
후지에는 머리카락을 어지럽게 흩날리면서 고개를 좌우로 저었다. 그 모양은 싫어하는 것 같기도 하고, 느끼고 있는 것 같기도 했다.
다오카는 자지를 넣었다 뺐다 하면서, 한 손을 후지에의 가슴에 올려놓고 주무르기 시작했다.
“아아앙… 안 돼요… 아아, 아아앙∼ 하악….”
후지에의 몸이 활처럼 휘어지면서 고개가 뻣뻣하게 위를 향했다. 젖가슴이 타오르는 것 같아서 견딜 수가 없었던 것이다.
“좋은가 보지. 멋진 허리 놀림인걸.”
그렇게 이야기하면서, 다오카는 후지에의 젖꼭지를 손가락으로 살짝 쥐고는 간질였다.
“하아아아아앙∼ 하악… 안 돼요… 아아, 아앙∼ 하악.”
후지에는 신음 소리를 지르면서도 고개를 좌우로 흔들었다. 폭행을 당하면서 느끼고 있다는 것을 인정하고 싶지 않았다. 그런 후지에를 다오카는 가차 없이 공격해 들어갔다. 더욱 거세게 자지를 넣었다 뺐다 해서 후지에의 허리가 뒤틀리게 하는 동시에 젖가슴과 젖꼭지를 주무르고 튀겨 댔다.
“아아, 아아앙∼ 하악…하아악, 아항, 앙, 아아∼ 하악….”
그러한 다오카의 공격에 후지에는 한층 더 큰 신음 소리를 질렀다. 헐떡거리는 후지에에게 다오카가 말했다.
“느끼고 있으면, 그렇다고 말해야 하지 않을까?”
“아아, 아아앙….”
후지에는 다시 한 번 고개를 옆으로 저었지만, 입에서는 끊임없이 신음 소리가 흘러나왔다. 다오카는 강약을 조절해 가면서 더욱 절묘하게 허리를 썼다. 때로는 강하게, 때로는 약하게 후지에의 보지를 공격하는 그의 움직임에 따라 후지에의 온몸이 부들부들 떨렸다.
“흑, 아, 아아아아~ 아앙… 하아악… 제발 이제 그만… 아항, 앙, 아아∼ 하악.”
후지에의 머릿속이 텅 비어 가면서 자신도 모르게 격렬한 신음 소리가 흘러나왔다.
“미칠 것같이 좋지?”
그 말을 듣자마자 후지에는 엉겁결에 고개를 끄덕였다. 후지에의 허리는 어느새 다오카의 움직임에 맞춰서 음란하게 흔들리기 시작했다. 그런 후지에의 움직임에 만족한 듯한 미소를 띠면서 다오카가 다시 한 번 말했다.
“그렇다면 진작 그렇게 말했어야지.”
다오카는 후지에의 젖꼭지를 쥐고는 세게 비틀었다.
“아아, 아앙∼ 하악… 아파요… 아아, 아앙… 좋아요… 미칠 것 같아요… 아, 아으으으응….”
집요한 다오카의 공격에 후지에는 드디어 쾌감을 표현하기 시작했다. 일단 후지에가 굴복하자 다오카는 기분이 좋아져서 더욱 빠르게 허리를 움직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