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회원님들의 댓글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애초에 몇편으로 나누어 쓸려던건 아니었는데 쓰다보니 시간도 많이 걸리고 글도 길어지길래... 이제야 좀 한가한 시간이 되어서 지난이야기를 이어서 써볼까 합니다. 전편이 궁금하신분은 아랫글 중에 "지난 여름 여행중에 만난 그녀"를 읽어보시면 이해되실겁니다.
민박집 몇곳을 전전하다가 드뎌 방한개짜리 민박집을 구하고 집으로 들어갔습니다.
그저 평범한 시골집처럼 보이더군요. 작은 마당이 있고 마루가 있었고 주인집에는 할아버지와 할머니만 살고계시고
따로 민박집을 운영하는것도 아니었고 그저 빈방이 하나있어서 용돈이나 벌려고 하신다고 하더군요
일단 방안에 짐을 풀고 카메라만 들고 밖으로 나가서 섬구경을 하였습니다. 해안가를 따라서 산책길이 닦여있고
책에 소개된 유명한 바위도 보고 낚시도 구경하고 사진도 찍고 그녀와의 대화는 그저 평범한 것들 이었습니다.
무슨일을 하고 있고, 서로 여행다녔던 얘기도 나누고...
정말 세상에 우리 두사람만 존재하는것 같은 착각이 들정도로 한산한 바위위에 앉아서 많은 얘기를 나누었습니다.
민박집에서 옷을 갈아입고 나왔던 그녀는 칠부바지에 나시티, 얇은 점퍼를 걸치고 있었고
나시티 사이로 살짝살짝 보이는 배꼽과 정말 탐스러운 가슴이 자꾸만 눈에 들어오고...
더군다나 아무도 모르는 낯선섬에서...눈앞에 펼쳐진건 파란 바다뿐, 아무것도 거칠것이 없었죠.
하지만 서두를 필요는 없었죠 그보다는 그녀에게 신뢰감을 주고 싶었고 자연스럽게 다가가고 싶었기 때문에...
바위사이를 거닐며 그녀와 손을 잡고 허리도 잡아주며 스킨쉽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졌습니다.
해가 조금씩 저물어 가고 바람도 거세지고 섬도 더이상 볼것이 없고, 민박집에 들어와서 저녘을 먹고 방으로 들어왔습니다.
그녀는 먼저 이것저것 챙기고 샤워장으로 가더군요 아~~ 정말 가슴이 뛰더군요.
방안에는 TV도 없었고 이불과 선풍기가 전부였고 할일도 없고 그럼 잠(?)이나 자야하나...
그녀가 돌아온후 저도 세면도구와 담배를 챙겨 샤워장으로 가서 담배를 하나 피며 오늘밤 일(?)을 상상했죠.
샤워를 하고 간단한 빨래도 하고 방에 돌아오니 그녀는 반바지로 갈아입고 이불을 깔아놓았더군요